인천 부평소방서는 협성유치원 원생과 지도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교육은 119 신고 연습, 화재와 지진 발생 시 대피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취지였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오원신 부평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