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 … 안전요원 배치·우천땐 휴장
양주시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2016년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22일부터 개장한다.

발물놀이터는 ▲나리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봉우근린공원 ▲선돌근린공원 ▲고읍제1어린이공원 ▲광적생활체육공원 등 6곳이다.

또 ▲옥정중앙공원 아쿠아가든 ▲덕계근린공원 ▲고읍제1어린이공원 ▲덕정제2어린이공원 등 4곳에 분수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15일∼16일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을 점검했다.

시설은 매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우천시엔 휴장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15일마다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경시설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