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열린 '2019 세살마을 조부모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12일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열린 '2019 세살마을 조부모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은 12일 성남시청에서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조부모의 삶과 역할,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소통과 공감을 위한 대화법 등이다.

교육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경기 11개 지자체(고양, 광명, 구리, 남양주, 성남, 부천, 수원, 시흥 정왕, 안산, 용인, 화성 동탄), 인천시 1개 자자체 등에서 진행한다.

세살마을연구원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실시한 조부모 교육에 모두 2만391명(216차례)이 참여했다.

한 할머니는 "맞벌이하는 자녀를 위해 손주를 돌보고 있다"며 "수업이 손주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고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세살마을연구원은 영아(0~3세)를 대상으로 육아연구와 생명공동체 운동을 결합시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