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옥찐(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4]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법적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지난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및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베트남 정부가 응옥찐을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처벌 이유는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어서'이다.

앞서 응옥찐은 지난 달 프랑스 칸에서 열린 72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진행된 테렌스 맬릭 감독의 '어 히든 라이프' 공식 스크리닝 레드카펫에 등과 엉덩이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한편 베트남은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이에게 벌금형을 부과하고 있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