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마로지스 사업 경영권 인수
▲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 강동철 대표(사진 왼쪽)와 ㈜항마로지스 엄재성 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대표 강동철)는 11일 ㈜항마로지스로부터 항만운송사업의 경영권 전반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항마로지스는 25년 간 인천항 항만운송사업을 담당해 왔지만 최근 들어 건설시행사업 분야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씨레인보우 측은 관련 경영권을 인수, '신개념 항만운송사업' 추진을 선언했다. 씨레인보우 측은 경쟁력, 환경과 안전, 투명과 정직 등을 모토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 항만물류 분야에서 비효율성과 안전문제를 개선하는 한편 투명하고 정직한 거래 관행을 정착시켜 미래형 항만운송물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은 2004년 인천에서 설립된 한중합작 종합물류기업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