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왼쪽 두 번째)·김우석(왼쪽 네 번째) 경기도의원이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전문위원(광역위원) 위촉 및 간담회에 참석한 뒤 위촉장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경기도 
정대운(왼쪽 두 번째)·김우석(왼쪽 네 번째) 경기도의원이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전문위원(광역위원) 위촉 및 간담회에 참석한 뒤 위촉장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경기도 

 

 
정대운·김우석 경기도의원이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전문위원이 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인천시·강원도와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전문위원(광역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3개 시·도별 광역위원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는 경기·강원·인천 접경지역 3개 시·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접경지 균형발전 정책의 연구과제와 추진체계를 결정하고자 만든 자문기관이다.
 
위원회는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인천시의 강화, 옹진, 강원도의 철원, 화천, 춘천, 양구, 인제, 고성 15개 접경지 지자체와 경기연구원, 인천연구원, 강원연구원, 전문가, 광역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통일경제특구·남북교류협력 등 접경지 주요 화제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 정주환경 개선,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도의원들이 전문위원을 맡은 만큼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끄는데 힘을 쓸 것"이라며 "현실적인 공동연구에 초점을 맞춰 도내 접경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