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수상

안양소방서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실시된 제21회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초등부 안양중앙초등학교(우수상·사진), 유치부 비산어린이집(우수상)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요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경기 남부 33개팀 954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초등부 안양중앙초등학교는 강순영 지도교사와 34명 학생이 '출동! 꼬마 소방대', 유치부 비산어린이집은 조은혜 지도교사와 28명 원생들이 '웃는 소방차' 곡으로 수상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라고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 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