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천광역시산악연맹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9일 문학인공암벽장에서 열렸다.
기술 향상과 우수인재를 발굴,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인천광역시산악연맹 가맹단체 소속 회원 중 12세 이상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난이도(톱로핑, 사이트 리딩)와 속도(톱로핑)를 기준으로 나뉘며, 남자와 여자가 각각 실력을 겨뤘다. 각 종목 1위부터 3위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아울러 최재광(전 인천산악구조대 구조대장)과 김자인(2018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은 인천시체육회장상을 받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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