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대표하는 도시재생 정책과 관광 정책이 연계되면 도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의견이 제시됐다.
인천연구원은 6일 '원도심 관광 활성화 사례와 인천에 주는 시사점' 기획연구과제에서 "도시재생과 연계한 장소 기반의 원도심 관광 자원을 개발해 도시의 장소적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일어나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원도심이 지닌 역사 자원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의 장소적 가치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단위 시설 개발 방식에서 자원 간 연계·네트워크 방식으로 전환,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과 역량 강화, 젠트리피케이션 등 지역사회 갈등 극복 등을 정채적 시사점으로 제시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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