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5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300여명의 교직원과 우수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교 27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우당대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복정신 및 설립이념 낭독, 기념사, 표창장 수여, 교수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당대상 수여식에서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 겸 영유아교육원장이 우당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교육발전에 기여한 정세환 친환경건축과 교수와 장원태 의료복지학과장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산학협력 우수 산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김경복 총장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27년 강건한 청년으로 성장하는데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비전2025 달성을 위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