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6일 오전 별양동 중앙공원내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자 김경호 서장 등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헌화, 분향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경호 서장은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민이 신뢰하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