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3]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이 이서진과 함께 아오모리에서 도자기 여행을 즐겼다.

멤버들은 '깨달음 방학'을 맞아 이서진과 함께 백제 도자기법을 간직한 일본 아오모리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이서진은 아오모리현청의 요청으로 아오모리 명예지사로 활동했을 정도로 아오모리와 인연이 깊었다.

멤버들이 모처럼의 해외여행에 신이 난 모습과는 반대로 이서진은 매사에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서진은 화장실에 간다고 말한 뒤 이동 간에 멤버들이 먹을 간식을 사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에 이승기는 "완전 츤데레라니까", "이 형이 이런 식으로 사람을 챙긴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이서진이 멤버들과 7년 만에 자신에게 도자기 빚는 기법을 알려준 스승을 찾아갔다. 이서진은 "지금 이런 식으로 기법을 유지하신 분이 많지 않아"라고 말하며 스승에 대해 소개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도자기 스승은 "연예인을 관두고 이걸 계속해도 될 실력이었다"고 말하며 이서진을 치켜세웠다. 한쪽에 모인 이서진의 작품을 본 멤버들도 이서진의 실력을 칭찬했다. 이서진은 부끄러워하며 "다 선생님이 도와주신 거지"라고 언급했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