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와동중학교는 3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학생의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16차례 진행한다.


청소년 자아성장 집단프로그램은 나의 감정에 집중하기, 건강한 소통, 나를 돌아보기 등의 유익한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워나가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인생계획을 세워보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해 볼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의 말에 경청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나에 대해 탐색 해 볼 수 있어서 그 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