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계약금 35만·연봉 17만달러 헨리 소사 영입
SK와이번스, 계약금 35만·연봉 17만달러 헨리 소사 영입
  • 이종만
  • 승인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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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외국인 선수 브록 다익손은 웨이버 공시 요청
SK와이번스가 영입한 헨리 소사. 사진제공=SK와이번스
SK와이번스가 영입한 헨리 소사. 사진제공=SK와이번스

 

SK와이번스는 3일 KBO에 외국인 투수 브록 다익손(24)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동시에 대만 프로야구(CPBL)에서 활약 중인 우완투수 헨리 소사(34)를 계약금 35만 달러, 연봉 17만 달러, 총액 52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SK는 브록 다익손의 대체 선수로 헨리 소사를 포함한 우수 외국인 선발투수를 다양한 경로로 물색해 왔다. 

이 과정에서 SK 는 2일 대만 현지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최고 구속 151km)의 호투를 펼친 헨리 소사의 선발 등판 경기를 관찰했다.

애초에는 다익손에게 기회를 주고 1~2경기 더 지켜볼 예정이었지만, 최근 교체 검토가 공개되면서 팀과 선수 본인을 위해서라도 빠른 결정이 좋다고 판단, 계약을 앞당겼다.

소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194경기에 등판해 68승 60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특히 2015년부터 4년 간 매 시즌 18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2018시즌 종료 후 올해 대만 프로야구(CPBL) '푸방 가디언스'와 계약을 맺은 후 최근까지 12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소사는 우완 파이어볼러로서 최고 구속 155km의 빠른 직구를 비롯해 투심,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소화한다.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SK는 푸방 가디언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헨리 소사의 이적 절차가 빠르게 진행됐다고 판단, 푸방 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사는 4일 푸방 구단의 환송행사를 마치고, 5일 오전 11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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