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2동(동장 이대영)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날 주민들은 지난 2010년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 선체를 직접 견학했다.

또 해군 장병들의 역사를 탐방하는 등 안보 관련 지식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영 동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있기에 국가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이번 안보견학이 주민들에게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