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서 실시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조성사업에 참여해 '인권하이(Hi&High)'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30개교 315학급 9000여명이 대상이다.

'인권하이'는 학생들이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고, 서로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전문 심리치료사가 상담기법을 적용해 긍정적인 또래관계형성을 도와주는 실천형 권리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일 인천관교초등학교(교장 김재기)에서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인권 교육이 진행됐다.

아이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학급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인천에서 매년 초등학교 198개교 5만336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아동권리 및 나눔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신영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