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은상)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서곶근린공원에서 제12회 장미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로 꾸며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연희동 지역 학생들의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와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캘리그라피, 중국문화체험, 가훈 써주기 등 체험행사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조은상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행사가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연희동 주민을 위한 더 많은 문화 접촉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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