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아마바둑대회 개막식.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제1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2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렸다.

인천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체육회, (사)대한바둑협회, 인천상공회의소, 아원기우회, (주)SRC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900여명의 아마 바둑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바둑 활성화 및 동호인을 육성하고자 열리는 대회는 ▲전국아마최강부(전국 남·여) ▲일반부(인천 거주) ▲여성시니어부(인천 거주 1979.5.31 이전 출생 여성) ▲중·고등부(인천 재학 중·고등생) ▲초등부(인천 재학 초등생)로 나뉘어 개최됐다.

전국아마최강부, 일반부, 여성시니어부는 스위스리그방식(수가 같은 사람끼리 계속 대국하는 것)으로, 중·고등부, 초등부는 예선 조별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밖에 특별 행사로 정대상 프로9단과 이현준 프로2단 초청 기념대국, 지도다면기, 사인회가 열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