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래 협약 포함한 임직원 대상 '금융서비스·복지혜택' 제공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정태철 대표이사와 신한은행 기관그룹 김성우 부행장, 신한카드 MF사업그룹 안중선 그룹장이 주거래 협약을 포함한 직원들 복지향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정태철 대표이사와 신한은행 기관그룹 김성우 부행장, 신한카드 MF사업그룹 안중선 그룹장이 주거래 협약을 포함한 직원들 복지향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운영서비스㈜가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손 잡고 주거래 협약을 포함한 직원들 복지향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 간 MOU에 따라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사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지원과 종합금융 서비스와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선택적 복지제도 중 복지카드를 발급을 비롯한 부가서비스 제공 등 복지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지난 2018년 인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두번째로 설립한 자회사다. 공항운영과 서비스 분야를 담당하는 1400여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데 이어 내년 6월까지 15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2터미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정태철 대표이사와 신한은행 기관그룹 김성우 부행장, 신한카드 MF사업그룹 안중선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정태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 운영·서비스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에게 금융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을 비롯해 김포, 김해, 제주공항 등 국내 주요 국제공항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