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28일 대형 유통업체 MD 초청 구매상담회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롯데마트, 킴스클럽,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위메프, 티몬 등 6개사 MD들과 지역 중소기업 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별로 상담희망 상품을 사전에 조사해 이에 적합한 대형 유통업체 MD와 1대1 매칭해 내실 있는 구매상담과 컨설팅이 이뤄졌다.

상담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놓고서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여러 대형 유통업체 MD 들과 상담할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지용 중기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구매상담회가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매년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