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인천형 노인적합 일자리 사업을 공모한 가운데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의 어린이공원 편의시설 클리너 등 총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사업과 추진 기관은 ▲폐박스활용 업사이클 제품 제작(러블리페이퍼) ▲숲생태활동가(㈜청청프로젝트연구소) ▲골목환경 개선사업(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전통떡체험 서포터즈(㈜떡이랑찬이랑) 등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64개의 어르신 채용 일자리가 생겨난다. 선정된 사업은 인천시에서 자금을 받아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윤병석 시 노인정책과장은 "오는 12월 5개 사업에 대한 결과평가를 통해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는 지원할 방침"이라며 "신규 수행기관 확대를 통해 노인일자리 증가와 함께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를 모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