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다음달 10~14일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공개수업'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교육비 절감과 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은 전문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 1명이 진행을 돕는다.


이번 공개수업은 원어민 강사의 수업방식, 난이도, 강의교재 등 평소 궁금한 사항 확인과 함께 영어 수강신청시 유익한 정보 제공를 위해 열린다.


올해 원어민 영어교실은 관내 35개 동 행복복지센터 내 159개반(성인 71개반,초등학생 88개반)에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강의시간과 강의실 확인은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홈페이지(www.고양시원어민영어교실.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77).


시 관계자는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공개수업을 갖기로 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