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유치원, 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록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점검반을 편성해 ▲칼·도마 등의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이나 위생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 식재료부터 조리, 배식까지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한다.
또한 현장에서 세균오염도(A.T.P)검사를 실시하고,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 중심의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환경위생과 위생지도팀(031-481-5236)으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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