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농협, 광명시는 지난 25일 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가 밤일시민주말농장에서 개최한 제20회 풍년기원제에 참여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사진제공=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시와 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농협은 지난 25일 (사)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가 밤일시민주말농장에서 개최한 2019년도 제20회 광명시 농업인 풍년기원제에 참여해 농기구 등 행사에 필요한 지원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풍년기원제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농업 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농협 풍물팀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전통 모내기 행사, 풍년제례, 광명시 생산 우수농산물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의 화합 도모, 농업인들의 영농정보 교환 등 유익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풍년기원제의 우수 농산물은 전시를 마치고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관내 아동들이 친환경 우수농산물 먹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광익 연합회장은 "올 한해 농업인들 모두 무탈하게 풍년농사 지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농업인들과 광명시민의 마음을 담은 풍년기원제가 하늘에 닿아 대풍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판수 지부장은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가뭄 및 태풍으로 인한 농업인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풍년 농사로 농가소득이 5000만원을 달성되기를 기원했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