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경남지역 학교들에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최근 서울 세종대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오른쪽) 회장직무대행과 창신고 곽경조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칠판 30대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

부영은 지난해 10월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전자칠판 321대를 기증하기로 경상남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었고 올 3월 진해신항중학교와 전자칠판 15대 기증 약정식을 갖는 등 경남지역 학교들에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해 왔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창신고에서 부영그룹이 기증하는 전자칠판이 학급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사업을 지속하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경조 창신고 교장은 "전자학습 시스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준 부영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사진제공=부영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