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남동산단과 경기도 시화산단 내 미세먼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146곳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시, 경기도 환경 담당 공무원과 민간단체를 포함해 1일 8개반(33명)으로 합동 점검단을 편성, 단속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대기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에 중점을 두고, 점검 사각지대에는 드론을 투입한다.

환경관련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하고, 명단을 인터넷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