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약수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노인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이수부 위원의 소개로 시작해 원춘예 강사의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오카리나 연주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노인 강좌는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 및 게임과 오카리나 연주팀의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은 맛있는 다과와 함께 즐겁게 참여했다.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올해 특수시책 중 하나인 찾아가는 노인 강좌는 경로당 5곳을 방문해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며, 5월 약수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음 강좌는 6월에 있을 예정이다.

황종순 약수경로당 회장은 "오카리나 연주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함을 느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계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호응이 좋으니 다음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