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크 전달식에는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미세먼지에 대한 아동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아동 6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굿네이버스는 전국 아동 4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의 미세먼지 인식 및 대응 실태조사'의 주요 의견을 수도권대기환경청에 전달했다.


아동들의 의견을 전달받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아동의 '숨' 권리 보장에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굿네이버스에 미세먼지 대응방법이 담긴 홍보지 3000부와 미세먼지 마스크 3000개를 지원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지원한 물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