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세상나들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상나들이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월 차량 2대를 지원해 보호자 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신청은 매월 둘째주까지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넷째주에 시행된다. 접수는 포천IL센터와 포천나눔 IL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2016년부터 3년간 110명이 세상 나들이를 이용했다.

공단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세상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