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산하 고양시정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일산동구청에서 '개원 2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행복 도시, 고양특례시'를 주제로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시민복지', '주거복지' 등 3개 세션이 운영될 계획이다.


 송창석 평택시 정책특보, 문정화 고양시정연구원 위원, 박미선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차례로 발제를 진행한다.


 또 권명애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장, 구성진 고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양안나 서울 50+재단 센터장,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정광섭 고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전문가의 깊이 있는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개원 3년 차에 접어든 시정연구원은 현장에서 적용가능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실질적인 연구결과를 산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