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019년 지역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서구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20개를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특화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예술학교'를 진행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공모에서 우수한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교육 단체로는 나무를 이용하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무로 뚝딱-자르고 붙이고 칠하고'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대상의 색과 창의능력개발을 위한 '천연염색 교육' 프로그램, 움직임으로 아이들이 주체적인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예술로 카멜레Zone-인싸댄스로 Power Up!' 프로그램 등이 있다. 


 선정된 프로그램 운영 단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서구 관내 총 19개의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학교로 찾아가 융합형 예술교육프로그램을 4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는 "예술교육을 경험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고려해, 직접 찾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서구문화재단은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70-4237-7030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