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22일 배우 최재성을 '인천 동구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배우 최재성은 지난 2012년 동구 지역 노숙자 무료급식소에 쌀을 기부했으며, 최근에는 개인 활동 공간을 배다리로 옮기는 등 인천 동구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최재성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하이틴 스타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연을 맡았다. 향후 동구 각종 행사와 관광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앞으로 관광 홍보대사로 많은 근대역사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동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