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최근 진접읍 거주 사할린 영주 귀국 어르신 31명과 함께 '제10회 전국 사할린 동포 한마음 대회'를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한마음대회는 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이 서로 만나 고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고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다. 올해는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음성 품바축제도 함께 진행돼 품바 및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