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여주시 연라동에 위치한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주농촌테마공원의 주제인 쌀을 이용한 쌀 피자 만들기, 부채 만들기, 텃밭 체험, 민속전통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여주에서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전략사업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라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아이들과 함께 학부모들도 참여하고, 나아가 모든 연령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농촌테마공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10월23일까지 월 2회씩 총 8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신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라면 메일(tablefood@naver.com)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