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하남지역에 건설 중인 민간아파트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하남소방서, 시공, 안전, 토목, 설비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2명으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대상은 위례신도시 4곳, 감일지구 1곳, 미사강변도시 1곳, 현안1·2지구 2곳 등 총 8곳이다.

합동점검단은 이 기간 동안 시공관리와 기술검토 및 품질관리, 안전·현장관리, 공정 및 환경관리, 감리원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현장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왕진우 시 주택과장은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부실공사 사전예방은 물론 품질개선에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