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이 보약"
▲ 가평군이 청소년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등굣길에서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등굣길에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아침결식 예방 및 아침밥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주 1회에 걸쳐 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관내 중·고 7개교 정문에서 '아침밥이 보약'이란 주제로 연다.

아침을 먹지 않은 청소년들에겐 도시락을 제공한다. 아침식사 중요성 인지에 따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유해환경 노출에 따른 청소년들의 보호와 인식개선 안내 등을 병행한다.

군은 식사를 하지 않은 아침에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보충하고 학습능력향상 및 성장 발달, 비만 및 편식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청소년문화의 집 등록학생 중, 중 1~3학년 총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6시까지 주1회 1시간에 걸쳐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