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개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중증환자 응급처치와 소생률 향상을 위한 '펌뷸런스' 대원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펌뷸런스란 'Pump'(소방펌프차)와 'Ambulance'(구급차)의 합성어로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해 구급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소방차량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본응급처치, 사고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펌뷸런스 운영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로 구급상황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