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가 최근 교내 창업입주기업 YES MEISTER팀(치기공학과 박찬웅, 곽태인, 지도교수 황경숙)이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8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자금과 전담 멘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28~3월28일까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 등을 통해 전국 600명을 모집해 최대 1억원까지 차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YES MEISTER팀이 '제안한 자석착탈식 조각도'는 조각도 한 자루에 여러 가지 조각날을 끼워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조각도를 세팅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일체형 조각도와는 다른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이라는 평가를 심사위원으로부터 받아 평균지원금 보다 높은 8500만원에 최종 선정됐다.
 
박찬웅(치기공학과 4학년)대표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선정에 도움을 주신 교수와 취창업지원처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 하였으며 향후 사업비로 최종 시제품 개발과 해외출원에도 집중, 신한대학교를 빚내는 글로벌 선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처장은 "이번 창업패키지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내에 창업문화가 확산돼 제2의 YES MEISTER팀이 나올 수 있도록 대학차원의 행·재정적 지원과 많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데 선도적 역학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