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안전성 제고 위한 과제 논의
▲ 정의당 이정미 의원.
정의당 이정미(비례) 의원은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생리대 유해성이 제기된 후 3년 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의 노력을 평가하고 항후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의 건강영향조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생리대조사 현황과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토론회에서는 하은희 이화여대 교수(생리대 건강영향조사 민관공동협의회 위원장)가 '환경부 건강영향조사의 현황과 기대'를 주제로 발표했고, 이종현 EH R&C 환경보건안전연구소장이 '생리대 안전관리 현황 및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마지막으로 최경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생리대 유해성 논란과 여성 건강: 진단과 시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이은 토론에서는 조현희 가톨릭대 교수(임상의가 본 여성생식건강 실태와 제언),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국내외 생리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여성들의 노력), 안세창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여성건강을 위한 화학물질 관리와 위한 소통 방안), 조세롬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활동가(여성의 목소리) 등이 생리대 유해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