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작가가 인천 계양구청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을 주제로 강연했다.

계양구는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 초청 강연인 '행복계양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대 기초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인 강 작가는 이날 "사람이 글을 쓰는 목적은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감동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어떤 글에 뇌가 반응하는지에 강연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유익한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