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산도서관은 다음달 1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9년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명절 단오를 기념하고 세계 각 국의 문화를 소개해 내·외국인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오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오색실 장명루 만들기, 전통문양 거울 키링 만들기, 목공예 미니어처 그네 만들기 등이 있다.


한옥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스토리텔러와 함께 하는 세계여행'은 각 나라 출신의 스토리텔러와 함께 하는 세계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세계전통의상 착용 후 멕시코, 태국, 페루 순으로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3개국의 문화 알기와 더불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멕시코 망자의 날 체험, 태국 전통결혼식 체험, 라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경험을 통해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뮤지컬 난타쇼, 추억의 놀이, 행운의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알차게 채워진다. 031-481-3853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