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최근 장학생 94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4월 선발심의를 거쳐 제13기 장학생으로 대학생 49명과 고등학생 43명, 중학생 2명 등 총 94명을 선발했다.

선발분야는 으뜸인재육성, 성적우수, 면학장려, 특기생이다.

지난 2007년 설립한 희망장학재단은 지금까지 31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장학생 선발을 위해 2월 공고, 3월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엔 효(선)행 학생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지원, 다자녀 지원 등 분야별 장학생을 추가로 선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