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시민이 직접 뽑는 친절 공무원을 선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21일까지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가에 들어갔다.


평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읍·면·동·사업소 등에 비치된 칭찬엽서를 작성해 추천하면 된다.


시는 추천자 5명을 선발해 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소통과 공감을 위해 공직자의 친절한 자세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공직 사회의 친절공무원상 확립을 위해 매년 친절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