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무정차 하루 6회
안성시가 오는 28일부터 강남역으로 향하는 무정차 직행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성~강남역간 무정차 직행버스'는 안성 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45분 첫차를 시작으로 남안성 IC를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하루 6회 운행된다.

버스요금은 기존 시외 직행버스 요금보다 편도 700원이 싼 성인 5900원이다.

그동안 강남지역 등 서울행 노선은 안성 한경대~대림동산~공도읍~중앙대 등을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운행하던 시외 직행버스가 운행돼 왔다. 시는 이번 직행 노선 개통으로 강남행 운행시간이 약 30분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안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