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 근처에 사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초청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과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소외계층 초등, 중학생 30여명과 학부모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미추홀구 용현 1·4동 150m에 이르는 마을 담장과 건물 외벽을 꽃과 나무, 곤충이 어우러진 그림으로 채워 넣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