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경기지역화폐 활성화에 동참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17일 전 직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경기지역화폐 사용을 다짐한 후 카드형과 모바일형으로 발급받은 경기지역화폐 카드 인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으로 도체육회는 전 직원 및 회원단체(시·군체육회, 도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체육회 차원에서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지역화폐 사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가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도내 경기지역화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화폐는 지난달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발행하고 사용하는 대안 화폐로, 화폐를 발행한 해당 시·군 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최대 6% 인센티브와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