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가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혈압 측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활동은 활발하지만 고혈압 인지율이 낮고 질환 관리가 잘 되지 않는 30~40대를 대상으로 선학동 인근에서 진행됐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이며 조기발견과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해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주민들이 심뇌혈관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해 지역주민 스스로 예방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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