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7일 기흥구청장실에서 고(故) 고근제 6·25 참전유공자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고(故) 고근제 유공자는 1953년 강원도 노성 전투 당시 세운 무공이 국방부 서훈기록으로 확인돼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을 전수받은 손자 고대욱씨는 "할아버지에게 영예로운 훈장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