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가 지난 15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가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나섰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살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19일 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사업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이들은 양주관아지, 장애인종합복지관, 조소앙기념관, 시도 20호선(용암∼도하) 도로확포장 사업 현장, 수도권 제2순환도속도로(파주∼양주) 건설사업 현장 등 20개소를 방문했다.


 이 곳에서 현황 보고를 받은 이들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희창 의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지적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공직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의정활동을 위해선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파악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