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초등학교는 3~6학년 250명의 학생이 지난 15일 여주세종국악당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기초예술교육의 경험을 제공, 문화향유권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 오페라 체험교육을 하는 '오페라 학교 가는 날' 사업에 선정돼 개최됐다.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오페라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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